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싶어 했어요. 이에  서울 세종고등학교 봉사자들이  수업자료를  연구하고 만들었답니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먼 이국땅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었어요.  총7번의  수업동안 봉사자들은 최선을 다해 한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쳐 주었답니다.

 

“기꺼이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조** 봉사 소감)

이주 배경 청소년 학습 지도를 하면서 한국사를 비롯한 역사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이들의 관심사로 더 수업해주고 싶었는데 많이 부족하고 짧은 기간이라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한 아쉬움이 남았었다.

내가 가르쳐주는 입장이었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운 거 같다.

나는 아이들에게서 예의바르고 집중해서 경청하는 자세를 내가 배웠고, 학생으로서 나의 자세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또 아이들이 크는 이색적 환경에 대해 묻고 알게 되며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싶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르쳐준다는 것의 기쁨과 뿌듯함이라는 생소한 감정을 느낀 감사한 경험이었고, 이를 통해 필요하다면 기꺼이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Visited 136 times, 1 visits today)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